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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목표
그 밖에 한일, 잡설
- 영어를 배우기 위해 레딧을 시작했다. 근데 생각없이 쓴 문장이 좋아요를 많이 받아서 핫게에 갔다. 신기한 경험.
- 스꾸공지 마무리 짓고 배포하였다. 근데 일단 유지보수 및 업데이트, 홍보는 계속 해야할것 같다.
- 체스닷컴 레이팅 800점을 찍었다. 근데 폰에서는 체스 지우려고 한다. 이게 폰에 있으니까 잠도 안자고 일상이 무너지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 학생 예비군 감. 별거 없었다 모든 예비군 학생 예비군으로 하고 싶다.
- 중간고사 침.
- 할일을 늘리고 싶지 않다. 이번학기는 이미 SQLD도 신청해두었고, 동아리도 있고, GCA 자격증도 따야한다. 그래서 조급함이 나를 몰아 붙이고 무너뜨리는 것 같다. 운동도 잘 하지 않아서 그런것도 있고... 가라앉아 있는 날이 많았다.
- 애들이랑 같이 있을 날이 많을 것 같다. 같이 있어야지 그나마 공부라도 하겠지?
- 아빠가 머리 잘라주시는게 꽤 효율적이고 좋은 것 같다.
- 교육의 심리학적 이해 글쓰기 과제가 있었는데 썩 마음에 들어서 가족들에게도 보여주었다.
- 4월이 뭐하다 갔는지 진짜 하나도 모르겠다.
배운 것
==날짜== | ==배운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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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 도둑맞은 집중력 |
2일 | 도둑맞은 집중력 통칭 히카루 문제라 불리는 모든 경우의 순열을 담는 순열 길이 문자열 최솟값은 어떻게 구할 수 있는가? 에 관해 설명한다. 처음에는 팩토리얼 규칙으로 여겼으나, 이보다 더 최솟값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추측을 통해 상한선과 하한선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서 TSP 알고리즘 방식이 사용되었다. 그리고 논문에는 그냥 4chan 익명 유저 라는 이름으로 1저자가 들어갔다. 코딩애플 |
3일 | 도둑맞은 집중력 |
4일 | 도둑맞은 집중력 |
5일 | 도둑맞은 집중력 |
6일 | 도둑맞은 집중력 |
7일 | 도둑맞은 집중력 |
8일 | 도둑맞은 집중력 |
9일 | 도둑맞은 집중력 위니콧에 따르면 보복하지 않는 양육자를 통해 도덕이 나온다. 도덕성은 말로써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죄책감에서 나온다. 내가 공격했던 사람이 사실 나를 위했던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될때 나온다. 내가 공격해도 보복하지 않은 이유가 나보다 약해서가 아니라 나를 사랑해서라는걸 알게될 때이다. 그래서 위니콧은 오히려 솔직함을 알 수 없는 말 잘듣는 아이들보다 솔직하게 공격성을 표현하는 반항적 아이를 선호하였다. 길인간연구소 |
10일 | 도둑 맞은 집중력 |
11일 | 도둑 맞은 집중력 스택오버플로우에 질문을 남겼다가 그걸 빌미로 잡힌 마약거래왕 이야기를 다룬다. 코딩애플 |
12일 | 도둑맞은 집중력 |
13일 | 도둑맞은 집중력 @dataclass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반복설정을 한번에 정하고 바뀌고 변하는 부분을 config 클래스 안에서 선언해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json이나 yaml로 관리하는 것보다 낫다. 임커밋 |
14일 | 많은 사람들이 틀린 구글 입사 문제를 다룬다. 믹서기에 동전크기로 작아져 갇힌다면 어떻게 탈출할까? 문제이다. 유사 답안으로 반데르발스 힘이나 개미의 원리를 이용해서 암벽등반하듯이 탈출하는 답안도 있으나 반데르발스 힘은 너무 작고, 암벽등반은 될지 안될지 기관상 모른다. 정답은 그냥 점프한다. 이다. 우리는 근육상 부피 비례를 계산했을때 훨씬 더 높이 뛸 수 있다. 공기저항까지 고려해도 계산해보면 된다. 다만 점프 자세에 따른 공기저항의 차이나 크기가 작아졌을때의 폐포크기와, 뉴런밀도 , 중력가속도, 심장펌프질의 압력을 감안했을때 생물학적으로는 불가능 하다. 그렇다 사실 이건 아무것도 알려주는 문제가 아니다. 다만 이 문제는 정답이 중요한게 아니라 모호함을 어떻게 다루는지, 어떻게 문제를 쪼개서 접근하는지, 얼마나 창의적인지, 얼마나 똑똑하게 사고하는지, 커뮤니케이션을 얼마나 하는지 이다. 베리타시움 일론머스크의 트위터 대량 해고 이후 내부자 유출로 추정되는 개인정보 대량 유출사태가 발생했다. 2023년과 2025년 다른 형태의 데이터가 유출되었는데 그 둘을 결합하면 어느정도 유의미한 정보가 나온다. 트위터는 원래 그랬던것마냥 오픈소스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냥 요새는 개인정보 유출해도 인정을 안한다. 그냥 침묵으로 반응하지 않는다. 그래서 블랙해커들은 더 먹고살기 힘들어졌다(?) 증명까지 해야하니.. 노말틱 책 '감상의 심리학'에 대해 다룬다. 역사적으로 아름다움은 위에서 내려왔다. 아름다움이라는 틀을 만들고, 그 틀에 맞게 평가하는 것이다. 하지만 뇌의 관점에서는 미적경험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는 없다. 단지 우리의 인식적 차이일 뿐. 즉 아래로부터의 접근이다. 진화적 관점에서 볼때 대칭인 돌도끼를 만드려고 한것은 단지 아름다움 때문이다. 즉 예술과 미의 추구 자체가 짝 유혹이나 다른 신호를 전달할 목적의 도구로 만들어 진것이다. 예술은 일종의 수수께끼이다. 몰입의 난이도 처럼, 불완전한 내용 속에서 인식으로 추가적인 정보가 주어져 맞춰줬을때 느끼는 쾌감에 따른 지적 유희인 것이다. 그래서 미에 대한 지식과 인식, 서사 등을 듣는것만으로 더 즐겁게 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 예술은 이런 수수께끼를 만들기 위해 과장을 이용한다. 평소 선호되던 자극에서 선, 면, 대상, 동작을 과장한다. 발레 동작이 갈수록 커지고, 이삭줍는 여인들에서 왜 이삭줍는 여인들만 비추었는지도 일종의 과장으로 볼 수 있다. 예술은 꿈보다 해몽이라고 비판하기도 하지만 사실 그게 본질인 셈이다. 지식은날리지 |
15일 | 인지행동치료. 인지 왜곡 = 다르게 판단할 수도 있었는데 굳이 내게 해가 되는 쪽으로 판단하는 것.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거기서 어떤 판단이 도출되는가를 바꿀 수 있다. 자신에게 하는 안좋은 판단은 자기실현적 예언이 되어 돌아온다. 우리의 판단은 무의식적으로 자동적으로 내려진다. 하지만 수동적으로 바꿀 수 있다. 근원적으로는 내면의 핵심 믿음이 중간믿음을 만들고, 그게 망상을 만들어 낸다. 내 안의 왜곡된 대전제를 수정해야한다. 하지만 너무 스스로 하다보면 벅차고 잘 안될 수 있다. 이럴때는 논리로 자신을 줘 패는게 아니라, 그냥 그런 감정이 드는 구나 하고 받아들이면 된다. 망상을 수정하는데는 인지만 필요한게 아니다. 행동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작은 행동으로 직접 경험하면서 변화시켜야 한다. 그게 인지행동치료니까. 너진똑 오라클 클라우드가 HTTP 취약점 탈취로 털렸다. 이는 10년전 있던 취약점 안고쳐서 일어난 것같다. 처음에는 테스트 서버라고 부인했으나 깃허브 맞춰봤을때는 아니다. 실제로 털렸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근데 오라클은 그냥 침묵으로 일관한다. 노말틱 트럼프가 제시한 관세 세율 수식을 파헤친다. 1. 애초에 공식에 들어가는 상수를 근거 없이 그냥 때려넣음. 그래서 상수끼리 상쇄되어서 그냥 수출-수입 의 무역수지 식이된다. 2. 부호 잘못되어서 관세가 아니라 보조금 넣는 경우도 나옴. 3. 소비자 전가율 이미 오른다고 수식에 써져 있는데 이는 자기모순임. 그냥 관세율 정당화 를 위해 만들어놓은 쓰레기 수식이다. ray 수학 |
16일 | 모든 가치는 우리가 만들어 낸, 관계가 없다면 사라질 상상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우리는 정의하며 그게 진짜 현실, 진짜 존재하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증거 없이, 그 자체로 참인 명제인 것을 믿어야 한다. 너진똑 중세의 침대 길이는 현대보다 훨씬 작아보인다. 그래서 왜 그럴지 생각해볼 수 있는데 이때 평균키가 지금보다 작아서 라고 가설을 세워볼 수 있다. 하지만 조사를 해보면 지금과 키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실은 다른 이유가 있다. 사실 이는 캐노피와 커튼, 두꺼운 매트리스, 큰 방의 크기로 인한 착시 현상이다. 실제로는 침대길이가 현대와 크게 차이가 없다. 오히려 컸으면 더 컸다. 이때 침대는 비싸서 다들 한 침대에서 모여잤기 때문이다. 또 다른 주장으로는 옛날에는 침대에 앉아서 잤다는 주장이 있다. 이때도 거의 대부분 침대에 누워서 잤지만, 당시 일부 의학과 미신의 영향으로 앉아자는 걸 권장하긴 했다. 중세에 침실은 공적인 공간이었고, 왕의 위엄을 보여주기 위해 침대에 앉아서 대신들을 맞이하였다. 반면 서민들은 피로에 쩔어 누워잤기에 앉아서 자는게 좀더 아비투스가 높다고 평가되었다. 또 서민들이 좁은 침대에서 모아 잘때 공간상 일부는 앉아서 자는 경우도 있었다. 산업혁명과 의학 재서술, 넓어진 공간, 침대 제작 기술 증가, 침실의 공적공간에서 사적공간화 로 앉아자는 문화는 사라졌다. 지식브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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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 여유가 생산성을 만들어낸다. 제한시간이 촉박하게 주어지는 퀴즈의 경우, 오히려 다음 라운드에 시간을 빌릴수 있게 할 경우 성적이 낮아졌다. 근시안적으로 시간을 빌렸다가 그 이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긴급성은 인지터널링 효과를 발생시킨다. 어떤 일을 터널로 들여올지 정할 수 없으며, 중요한 일이 아닌 긴급한 일에 시달리게 된다. 터널이라는 어휘때문에 터널에 빠지면 그 자체를 감지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의식의 3인칭적 시야는 어렵기에 터널에 빠졌다는 것 조차 알 수 없다. 매일 미어터지는 수술일정은 수술실 하나를 일부러 비움으써 해결이 된다. 자원의 느슨한 배치가 도미노처럼 연쇄로 일이 밀리는 걸 막는다. 지식은날리지 비직관적인 확률문제를 소개한다. 서로다른 2개의 실수가 적혀있는, 뒤집어진 종이가 있다. 이때 숫자 하나를 뒤집어 보여주면 다른 하나는 그 수보다 클지 작을지 맞춰야 하는 게임이다. 확률이 50%인 것 같다. 하지만 뒤집기 전 내가 실수하나를 C라고 상상해놓자. 그러면 경우의 수는 6가지가 나온다. 이때 A를 공개했을때 그 수가 C보다 작으면 B가 더 크다고 베팅한다. 반대로 C보다 더 크면 B가 더 작다고 말하면 된다. 그러면 맞힐 확률이 더 올라간다. A< B < C A< C < B B< A < C B< C < A C< A < B C< B < A 12ma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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